비즈니스

토요타의 실험 도시, 우븐시티가 그리는 ‘협업 기반’ 미래
2025-04-15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토요타 자동차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은 일본 후지산 기슭에 약 175에이커(약 70만㎡) 규모의 실험 도시인 '우븐시티(Woven City)'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착공을 시작한 우븐시티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컴퍼니'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토요타는 이 도시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인간의 삶과이동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시총 3조 달러 엔비디아의 조직문화를 만든 힘, ‘지적 정직함’
2025-03-28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시장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조직 문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2024년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350조 원)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 압도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는 실패해도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는 태도, ‘지적 정직함(Intellectual Honesty)’이다. 이 가치관은 정혜진 서울경제 기자의 저서 『더 라스트 컴퍼니: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회사, 엔비디아의 성공 원칙』에서 설명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기업’이 되기 위한 조직 혁신의 핵심 원칙과도 일치한다.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 문화에서도 차별화를 이루며 성공을 거두었다.

DX 경험 공유의 가치, Tech Talk 행사 현장을 가다!
2023-11-15
DX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개 기술 세미나, GS칼텍스 Tech Talk 행사가 열렸습니다. Tech Talk 행사는 지난 5월 제 1회를 시작으로 7월, 10월에 걸쳐 총 3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던 Tech Talk 행사의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조직문화를 바꾸는 강력한 힘, 애자일(Agile)에 대하여
2023-09-15
조직을 애자일하게 운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애자일의 본질은 수직적인 조직 구조, 피라미드식 직급 체계와 같은 구조적 통제에서 벗어나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