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칼럼
코로나19로 달성한 탄소 배출 감축 목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2020-11-30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이동량 감소는 두말할 것 없겠죠. 4월 기준으로 스페인 차량과 도보 이동량은 각각 82%와 90%, 이탈리아는 85%와 88%씩 줄었습니다. 한국은 40%, 57%가 급감했고요. 인류는 현재 의도치 않게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우표로 보는 석유] 제3편 – 석유의 정제, 저장 및 수송
2020-11-30
[세계 각국 우표에 담긴 석유의 역사] 세계 세계 각국, 약 600여종의 우표 속에 담긴 석유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우표로 보는 석유] 제2편 – 석유생산과 세계의 유전
2020-11-30
화석연료 ‘화석연료’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화석연료(Fossil Fuel)란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총칭하며, 이는 고대 지질시대의 동식물 유해가 화석화하여 연료가 되었다는 생물기원설에 근거한 분류입니다. 수억년 내지 수천만년 전 바다 또는 […]
코로나19로 달성을 코앞에 둔 탄소 배출 감축 목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2020-11-27
인간의 위기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는 역설적인 사실이 존재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8억 톤이, 1980년대 석유 파동 당시에는 무려 10억 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했죠. 2008년 경제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약 4억 5000만 톤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동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의 이동량 감소는 두말할 것 없겠죠. 4월을 기준으로 스페인의 차량과 도보 이동량은 각각 82%와 90%, 이탈리아는 85%와 88%씩 줄었습니다. 한국은 40%와 57%가 급감했고요. 인류는 현재 의도치 않게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듯 다른, 친환경차와 저공해차는 이란성 쌍둥이!
2020-10-14
‘환경친화적 자동차’라는 명칭이 있다. 약칭으로 ‘친환경차’로 불린다. ‘저공해차’라는 용어도 사용된다. 친환경자동차나 저공해자동차 모두 환경에 유익한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법률에서 두 용어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우표로 보는 석유] 제1편 – 석유의 역사
2020-05-09
석유활용의 고대사 석유는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으므로 석유의 역사는 인류사를 선행한다고 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형태의 기록과 흔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석유사와 인류사가 처음 만나는 시기는 기원전 6,000년경 노아의 […]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전환 시대 석유산업의 미래
2020-02-19
매력을 잃고 있는 석유산업 2019년 3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에서 미래 STEM 인재들이 석유산업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조사1를 실시했다. 결과는 이렇다. 첫째, 선진국 STEM 인재들이 개도국보다 미래 직업으로서 석유산업을 […]
국제유가에 미국-이란 ‘3차 세계 대전’은 없었다
2020-01-31
지난 1월 3일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3차 세계 대전(WWIII, World War Three)’이 급부상했다. 3일은 이란 군부 최고 실세이자 지도자인 이란혁명수비대(IRGC) 거셈 솔레이마니(Qussem Soleimani) 사령관이 미국 드론 공격으로 피살된 날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해 그 전날 대비 배럴당 2달러 이상 올랐다. 8일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피살에 대한 이란 측의 보복이 단행됐다. 이란은 이라크내 미국 공군기지 Al Asad와 Erbil 두 곳에 탄도 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했다. 전 세계가 우려하는 제3차 대전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고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바이유는 1배럴에 70달러를 목전에 뒀다. 그런데 이후 유가는 하락세로 반전됐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락내리락 시소 타는 와중에 미국과 이란 갈등 이슈는 보이지 않는다.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현명한 정책
2019-12-16
친환경자동차라고 하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동차를 말하는데 주로 전기에 의해 구동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배터리 전기자동차(BEV)가 대표적이며 조금 확대하면 플러그인 전기자동차(PHEV)도 포함할 수 있겠고, 미래의 BEV 대안으로 떠오른 수소 연료전지자동차도 […]
IMO 2020 황산화물 규제 시행, 우리의 대응은?
2019-11-11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그동안 친환경 자동차 보급, 도로 청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배출원 관리제도가 시행되어 오고 있다. 그렇다면 바다를 운항하는 선박 분야에서의 대기환경 규제는 어떠할까?
국제 석유시장에서 중국이 갖는 중장기적 영향력
2019-10-04
최근의 석유수요 성장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중국의 경제에 대한 불안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작년부터 상대방 수입 제품에 고율 관세를 주고받고 있으며 무역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장기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6월 말 양국이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하였으나, 시장에서는 양국의 입장 차가 여전한 만큼 무역협상이 합의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존재한다. 이에 중국의 현재 경제 상황, 중국 석유시장 동향 그리고 향후 중국의 석유수요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며, 중국이 국제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에너지리포트] 석유화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
2019-09-27
2018년 8월, IEA(국제 에너지 기구)에서 국제 석유화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The Future of Petrochemicals가 발간되었다. 본 콘텐츠는 해당 보고서를 대한석유협회에서 번역, 요약한 내용 중 일부이다. 석유화학 산업 및 정책적 제안에 대해 소개한다.
미국-이란의 대결과 2019년 중동 정세
2019-08-15
미국 매파와 이란의 강경파 사이의 갈등이 강화되며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결 속 2019년의 중동 정세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2019 BP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 (1), ‘에너지 먹는 하마 중국..?’
2019-07-24
세계 최대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British Petroleum)는 매년 전 세계 에너지 관련 통계를 분석 발표하고 있다.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즉 ‘BP가 통계적 고찰로 바라본 세계 에너지 시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2018년의 리뷰가 담긴 올해 보고서는 68번째이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계 최대 자원 부국 베네수엘라와 사우디의 명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