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필수 에너지원인 스팀은 열전달 효율성이 뛰어나 발전소, 화학공정, 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화석연료 기반 스팀 생산은 탄소 배출과 가격 변동성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죠. GS칼텍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무탄소 스팀’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황을 활용해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하여 별도의 연료 소비 없이 스팀을 생산하는 방식인데요.
이 기술은 연간 7만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가져오며,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효율성 증대와 지역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스팀을 활용하고 있는 반도체, 철강, 식품가공 등 여러 산업 분야와 탈탄소화를 고민하는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의 무탄소스팀 기술 적용사례와 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금 에너지식백과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