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 ㅣ 2020.08
Column
쫓고 쫓기는 ‘가짜 석유 색출’ 블록버스터, 승자는 누구?
평균 60~70%에 해당하는 높은 휘발유 세금, 소비자에게는 부담스러울 텐데요. 이러한 문제는 ‘세금 탈루’를 꿈꾸는 범법자들의 행보를 부추겼습니다. 손쉽게 불로소득을 꿈꾸는 이들로 인해 탈루된 세금만 무려 1조 원에 달할 정도로 단속 강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가짜석유가 판을 치면 누구보다도 막대한 손해를 보는 것은 바로 정부인데요. 탈루된 세금뿐만 아니라 환경, 자동차 안전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을 방치했을 때 정부가 감당할 세수 손실은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단속의 고삐를 당길수록 더 진화된 수법을 내놓는 이들 때문에, 정부는 단속에 ‘첨단 장비’를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간이 검사기를 탑재한 스텔스 차량부터 지하 공간에 매립된 불법 시설물을 찾아내는 산업용 내시경, 지표면을 뚫는 레이더 장치, 드론 등의 최첨단 장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하는 치열한 단속의 현장과 그 성과를 에너지 칼럼에서 만나보세요.
Video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 원료, 에틸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에틸렌 초산비닐(EVA) 등의 표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자세히는 몰라도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이 제품들은 바로 ‘에틸렌’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에틸렌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무려 300여년 전인 1669년으로, 독일의 한 화학자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기름을 만드는 기체’, ‘마취제’ 등으로 요긴하게 쓰이던 에틸렌은 거듭되는 실험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며 이제는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을 만드는 원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에틸렌의 오랜 역사부터, 흐르는 시간과 함께 발전해 온 다양한 쓰임새까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Report
미국, 2050년엔 에너지 순 수출국 등극 가능할까
미국 내 원유생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석유제품의 소비는 감소하면서 전문가들은 석유류 수출・입의 비중은 수출로 쏠릴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데요. 2020년부터 2050년까지의 미국의 석유・천연가스・수송용 에너지 전망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사해 봤습니다.
첫 번째, 석유 전망 : 셰일생산의 계속되는 증가와 자국 내 소비량의 감소로 미국은 2050년까지 순 수출국을 유지할 것이다.
두 번째, 천연가스 전망 :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은 소비보다 증가할 것이며, 이는 천연가스 수출 확대-수출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세 번째, 수송용 에너지 전망 : 연비 향상이 에너지 소비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2050년까지 대형 차량 및 항공유의 소비가 대폭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의 전제에는 다양한 통계 자료와 수치가 배경이 되었는데요. 2050년까지 미국은 과연 순 수출국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에너지 리포트에서 함께 분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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