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기 위해, Follow dream”
스타트업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든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성장 드라마 ‘스타트업’ 속에 나온 말인데요. 꿈을 좇아 힘차게 달리다 보면 언젠가 우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힘들고 도전하기 어렵다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이미지로 바꿔준 것이죠!
그렇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시대에 발을 맞춰 미래에 대한 생각까지 갖춘다면 지구를 지킬 힘은 더욱 커질 거예요. 트렌드에 맞춰 미래를 내다보는 일, 그 빛나는 아이디어를 뿜어내는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멋진 기업, ‘친환경 스타트업’을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아이디어로 지구를 지킨다!
먼저 ‘스타트업’이란,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업 기업의 초기를 이르는 말이에요.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바로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디어는 곧 ‘생각’의 시작이고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생각하고 사유하는 동물이죠. 생각이란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인데요.
그 시작이 누군가에게 혹은 어떤 것에 대한 멋진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환경을 그 예로 들 수 있어요. 최근 환경에 대한 생각들이 여기저기 넘쳐나곤 하는데요. 그저 생각에 그치지 않고 별처럼 빛나는 아이디어로 환경을 지키기 시작한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환경보호의 시작, 재활용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수퍼빈, 재활용으로 세상을 바꾸다!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놀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조금은 의아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핵심가치로써 외치고 있는 기업이 실제로 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스타트업, 바로 ‘수퍼빈(SuperBin)’입니다. “이 많은 분리수거 쓰레기가 과연 재활용 되고 있을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수퍼빈의 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오늘도 어김없이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이 배출되고 있을 거예요. 물론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분리배출도 예전보다는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으로 인해, 초기 선별 과정에 많은 수고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여기서 슈퍼맨처럼 나타난 스타트업, 수퍼빈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수퍼빈은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고 선별하는 초기 단계를 중요시해,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네프론’을 개발했는데요. 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 자원 회수 로봇으로 우리는 쓰레기를 거래하여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거래된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합니다. 비대면으로 거래 및 수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도 아주 적합한 시스템이죠! 네프론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게다가 수퍼빈은 재활용에 ‘문화요소’를 접목해 쇼핑, 교육, 놀이 등의 다양한 콘텐츠 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는데요! ‘수퍼빈 쓰레기마트’, ‘수퍼빈 쓰레기미술관’, ‘수퍼빈 쓰레기카페’ 등 수퍼빈 만의 쓰레기 업사이클 문화공간을 만들어 쓰레기의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쓰레기로만 취급했던 것들에 대한 인식 재고를 시작으로, 환경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재활용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수퍼빈과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GS칼텍스와는 이미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죠! 이제 어디서든 수퍼빈을 만난다면, 더욱 반가울 것 같네요! 🙂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플라스틱은 약 83억 톤 이상인데요. 이 중에서 약 9% 정도만 재활용 되는 상황이라고 해요. 바닷속 플라스틱 또한 매년 약 800만 톤 이상씩 쏟아져 나오고 있죠.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은 바다를 만나지 않으려면, 플라스틱으로 인한 여러 가지 환경 문제를 더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럼 환경을 위한 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설명해 드렸던 수퍼빈의 플라스틱 재활용이라면, 다른 방법은 또 없을까요?
농업도 이제는 기술과 아이디어로 스타트
기존의 일에 가치를 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일 또한, 재활용만큼이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농업 관련 친환경 스타트업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농사펀드, 사회문제 해결까지!
제 일에 몰두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내기 마련입니다. 비단 도시 속 회사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전국 곳곳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농부도 마찬가지겠죠! 이렇게 농부에게 오롯이 농사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행복한 농부의 손으로 지은 행복한 농작물들을 우리는 행복하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일이네요. 그런데 상상에 멈춰 있지 않고, 현실로 만든 스타트업이 있어요. 바로 ‘농사펀드’ 입니다!
“제철 먹거리를 가장 좋을 때 걱정 없이 우리가 응원하는 농부로부터”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사펀드는 ‘있는 그대로’, ‘소신 있게’, ‘애정을 갖고’, ‘보탬이 되도록’이라는 핵심 가치를 방향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규범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죠!
농사펀드는 이름을 통해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펀딩’ 방식을 농사에 적용한 것인데요. 소비자가 농부의 농사 계획을 보고 스스로 투자하게끔 만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단연 소비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유통 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들을 절감하여 농부는 정당한 대가를 얻을 수 있고, 소비자인 우리들은 저렴하고 알찬 농산물을 얻을 수 있게 돼요. 이러한 시스템은 농부들의 판매, 비용 등 다양한 걱정에서 벗어나 오로지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저 농부만을 위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농부를 위한 일이 곧 우리를 위한, 그리고 환경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기업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귀농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이를 놓칠세라! 농사펀드는 젋은 층의 ‘청년 농부’들도 지속해서 발굴해나가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엔씽, 농장도 이제는 혁신적인 기술로!
과연 미래에도 적당한 온도의 날씨와 비옥한 땅이 존재할까요?
함부로 그렇다고 단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구는 지금도 메말라가는 척박한 땅속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을 테니까요. 이처럼 미래에도 환경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이를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 나타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앞으로 환경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 바로 엔씽(N.THING)입니다.
“가장 혁신적인 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술”
엔씽은 IT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땅과 날씨 등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는 농업 방식을 통해 농식품 테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농업에 있어서 주변 환경은 아주 중요한 요소일 텐데요! 어떤 기술을 적용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큐브 팜’은 엔씽을 대표하는 농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수경재배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기존 농업에서 필요한 물의 양으로부터 92%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흙을 대신해 물과 배양액만으로 식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그동안 지구를 아프게 하던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아주 똑똑한 농장입니다.
그리고 온도와 습도, 빛 그리고 영양성분까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큐브 팜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운영되고 있어요. 인터넷과 데이터로 운영되는 농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큐브 팜 속 모든 디바이스는 loT 기술을 통해 ‘큐브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있는데요. 관리자가 모바일을 통해 농장 환경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 기능까지 접목되어, AI가 작물들의 생육 단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설정해 줍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발전하는 농장을 만들어 낸 것이죠!
이렇듯 엔씽은 IT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엔씽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농업을 혁신하고 차세대 연구 개발까지 진행하며, 자체 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수작물 연구 개발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합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 가끔은 적응하기 두렵기도 하죠. 하지만 엔씽의 기술력을 보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한발 앞서가는 것 또한 환경과 우리를 위하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한 고속도로를 달리기보다는 정체기를 버티는 힘과 혁신이 반복되는 과정을 추구하는 엔씽이 만들어 갈 더 ‘새로운 길’을 응원합니다! 멈추지 않고 주어진 미션을 향해 쭉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GS칼텍스도 친환경 기술로!
바이오산업의 차세대 주자, GS칼텍스 ‘2,3-부탄다이올’
엔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GS칼텍스의 ‘2,3-부탄다이올(BDO)’이 떠올랐어요! GS칼텍스는 가뭄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의 ‘가뭄 저항성’이 뛰어난 2,3-부탄다이올을 개발했습니다. 친환경 원료로써 바이오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꿀이나 와인, 된장 등 천연 발효 식품뿐만 아니라 식물의 뿌리, 흙과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입니다. 현재는 50여 종의 화장품 속 천연보습제로 사용되고 있어요!
친환경 복합수지로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탄생 시키다!
더불어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복합 수지는 기능성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내외장재나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부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이렇듯 GS칼텍스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플라스틱 이슈 및 환경 오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복합수지, 2,3-부탄다이올 등을 활용하고 있는 GS칼텍스의 친환경 기술을 끝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마무리에 앞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모든 스타트업 기업에게 마음을 다해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 일에 GS칼텍스도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