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합니다” GS칼텍스가 삼일절을 대하는 방법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을 기리는 좋은 방법은, 제대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신념 아래 다양한 독립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GS칼텍스의 애국 발자취는, 독립운동가였던 고(故)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올곧은 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길은 ‘교육’이라고 생각한 허만정 창업주는 고등교육 기관인 ‘진주 일신 여자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며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는데요. 일제하에서 백산상회의 주주로 참여해 독립운동자금을 보태고, 광복 후에는 새로운 나라 건설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허만정 창업주의 헌신은 지금도 GS그룹에 뿌리 깊게 남아 있습니다. 과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19년에는 독립운동가 5인의 필체를 기반으로 서체를 제작 배포하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서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독립서체는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용자의 손끝에서 특별한 기억의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독립을 위해 힘쓰셨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작게나마 되새겨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작한 독립서체 캠페인, 5년간의 기록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