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는 Carbon Capture and Storage의 약자로, 공기 중 발생한 CO₂를 포집(Capture)하여 운송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저장(Storage)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기후위기가 인류 공통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화석연료 대체 등의 대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그 전환 속도가 역부족인 실정입니다.
이에 이미 발생한 탄소를 포집하여 운송 후 안전하게 저장하는 CCS 기술이 탄소저감의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Lower Carbon Refinery라는 목표를 가지고, 작년 세계 최대 CCS현장인 호주 Gorgon 프로젝트에 방문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