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플라스틱 리터러시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GS칼텍스 -

2023 플라스틱 리터러시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은 어떻게 재활용되는 걸까?

GS칼텍스는 지난 2010년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뿐만 아니라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혁신과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분리수거된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시키기고 있으며, 폐플라스틱을 통해 열분해유를 생산하여 자원순환형 플라스틱 원료로서 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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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주방의 식기나 포장용기, 음료병 등이나 거실의 가전제품, 가구, 화장실, 다용도실 등에서 매일 사용하는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수많은 포장재와 화장품 등 우리 일상에서 많은 제품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지구 온난화, 해양 생태계 파괴,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심각한 환경적 문제를 초래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소각하거나 매립하여 처리되는 편이었고, 실질직인 재활용율은 약 10%선에 머물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탄소감축이 수반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의 관점에서 플라스틱 재활용을 개선해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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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생활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리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리배출은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규정한 쓰레기 배출 방법에 따라 수행됩니다. 플라스틱 용기와 병 등의 제품은 이러한 분리배출을 통해 쉽게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규정한 분리배출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와 병 등의 제품은 반드시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려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수거와 재활용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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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와 선별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거와 선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대부분 혼합되어 있으므로, 이들을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수거는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진행되며, 분리된 플라스틱은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플라스틱 리터러시(Plastic Literacy)’ 웹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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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처리 기술

폐플라스틱의 재처리 기술은 크게 물리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ing) 기술, 열적 재활용(Thermal Recycling) 기술 그리고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ing) 기술로 나뉘어질수 있는데, 이중 열적 재활용은 연료로서 연소시켜 에너지를 회수하는 방법이지만 처리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연소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초래할수 있어, 최근들어서는 점차 대체 방법을 모색하는 추세입니다.
물리적 재활용 (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세척, 파쇄, 용융, 배합 등 물리적 가공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을 펠렛(알갱이) 형태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법은 주로 플라스틱 용기, 병 등의 제품을 재활용할 때 사용되며, 쉽고 안전하여 현재 재활용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세척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가공 과정에 이물질이 혼합되어 강도, 탄성 등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재활용된 플라스틱의 활용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화학적 재활용 (Chemical Recycling)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화학공정을 통해 분해해 플라스틱의 원료 또는 고분자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복합적인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할 때 사용됩니다. 분해된 플라스틱은 새로운 화학물질로 만들어지므로,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품질의 변화가 적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리기 때문에 품질이나 기능의 변화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의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는 핵심 재활용 방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학적 재활용은 1차적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무산소 상태 및 고열 환경 등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기술개발과 공정상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열분해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에는 산업용 연료로만 사용되었던 열분해유를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사용하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가 적용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이 규제특례를 통해 2021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 정제 공정의 원료로 투입하여 자원순환형 석유제품 및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은 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선결과제이기 때문에, 관련된 제품의 생산과 유통, 재활용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시각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 속 플라스틱의 분리배출과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폐기물이 아닌 또다른 자원으로서 활용할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혁신의 바탕 위에 플라스틱의 생산과 유통의 전과정에 걸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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