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생활 모습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집을 나서며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관계는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 버렸죠. 이렇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변했듯 과학, 기술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될 텐데요. 과연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활짝 열 미래과학기술을 ‘미래소년펭군’이 알아봤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문을 두드리다
포스트 코로나는 ‘이후’라는 뜻을 가진 영어 Post(포스트)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난 후 다가올 시대와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코로나19는 주로 호흡기 침방울(비말)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감염자가 엄청난 기세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범유행)을 선언하였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는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등을 실시했습니다.
밀접 접촉을 피하고자 점차 쇼핑, 교육, 회의 등 모든 것이 비대면 즉, 언택트로 통일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들이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를 더불어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더욱 나은 삶을 만들어 줄 혁신적인 미래과학기술을 알려드릴게요.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미래과학기술’
친환경,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기술!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만남을 최소화하고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동안, 지구는 힘을 되찾은 듯합니다. 멸종 위기에 처했던 동물들이 하나둘 제자리로 돌아오고, 뿌옇던 회색 하늘은 청명한 파란색으로 회복하게 된 것이죠. 긴 시간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던 지구가 코로나로 인해 단기간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 이러한 현상은 미래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듯해요.
많은 기업이 지구가 숨 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 등의 친환경 기술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GS칼텍스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친환경 복합수지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GS칼텍스만의 친환경 기술력으로 탄생한 거죠! 재활용된 친환경 복합수지를 사용할 경우 연간 6.1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GS칼텍스는 수소 시장에 진출하여,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기술인 CCU(탄소 포집・활용)로 그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올해 5월 한국가스공사와 손을 잡고 액화수소 플랜트, 액화수소 충전소, 수소 추출설비를 구축과 더불어 CCU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수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제품의 원료 및 차량 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화이트 바이오’
최근에는 환경을 위해 반드시 개발하고 유지해야 할 산업으로 ‘화이트 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화이트 바이오란 간단히 말해 옥수수・콩・목재류 등 재생 가능한 식물 자원을 원료로 하여, 화학제품과 바이오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해요.
GS칼텍스는 2,3-부탄다이올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산업의 차세대 주자로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생산 전 과정을 친환경 공법으로 진행하는 2,3-부탄다이올은 현재 100여 개 화장품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에도 포함되고 있어요. 보습 효과는 물론 항염 효과까지 우수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2,3-부탄다이올은 화장품 분야를 넘어서 농업용 자재, 식품첨가제, 고문자 첨가제 등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언택트 시대를 맞이할 필수 기술!
미래과학기술로 단연 빠트릴 수 없는 것은 바로 ‘자율주행기술’입니다! 보통 자율주행이라 하면, 자동차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사실 자율주행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에요. GS칼텍스에서는 자율주행기술을 드론과 로봇에 접목해, 도서 산간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이러한 비대면 배송은 유통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를 보완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큰 방안으로 주목할 수 있습니다.
드론 배송 서비스를 통해 미래형 주유소에 한 발자국 나아간 GS칼텍스는 올해 초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1’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GS칼텍스는 ‘데이터 시대’와 ‘일상’,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발표한 CES에 드론 배송뿐만 아니라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물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코로나로 인해 잠시 끊겨있는 일상을 연결해 주는 장을 만들어준 셈이죠!
‘서비스와 사물의 이동’ 빅데이터 기술의 확장
미래에는 모빌리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의 융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데요. 최근 GS칼텍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및 차량 정비, 세차 등 자동차 관리 서비스와 소화물 운송 등을 선보였어요.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에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와 사물의 이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어요.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유하고 있는 미래형 주유소의 인프라를 더욱 확장하고 고도화할 예정이에요. 이렇듯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이 더욱 기대됩니다.
미래소년펭군과 함께 알아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과학기술 잘 보셨나요?
앞으로는 더 유익하고 다양한 기술들이 점차 개발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가치 있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GS칼텍스 또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