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름철 냉장고, 비워야 할까? 채워야 할까?
A. 여름철 냉장고는 60% 정도만 채워 찬 공기가 순환할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의 내용물이 10% 증가할 때마다 전력 소비량이 약 3.6% 증가 한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냉동실은 90% 이상 공간을 채우면 문을 열고 닫을 때에도 냉기가 적게 빠져나가게 되어 내부 온도 유지와 전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을 경우 실내 등이 켜지고 냉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는 등 전기 에너지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필요시에만 문을 여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필수 체크 사항은?
A.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와 실외기 주변 정리를 하면 전기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먼지가 쌓인 필터는 에어컨 성능을 저하하고 전력 사용량을 늘리는 주범인데요. 에어컨에 쌓여 있던 먼지를 제거해 주면 풍력·냉방 능력이 58% 증가하고 전기 요금은 27%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외기 주변 정리 역시 중요한데요.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더운 공기가 순환되는 데 방해를 받아 냉각 효율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필터 청소와 실외기 주변 정리,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꼭 확인해 보세요!
Q. 여름철 빨래는 그때그때 소량 세탁해야 할까? 모아서 세탁해야 할까?
A. 여름철에는 세탁물을 모아서 냉수 세탁해 주는 것이 전기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탁기 사용빈도가 더욱 높아지는데요.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기를 가동하면 일평균 0.09kWh의 전기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세탁기 작동 시 소비되는 에너지의 약 90%가 물을 데우는 데에 사용되기 때문에, 찬물로 세탁하는 경우 더운물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30%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Q. 출퇴근 시 사용하는 차량에서는 어떻게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까?
A. 여름철 햇볕에 노출된 자동차 내부 온도는 70도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때 바로 에어컨을 틀기보다는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의 더운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1~2분 만에 20도 이상 내부 온도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름철 차량 에어컨 사용 전 필수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면 차량 에어컨 사용에 소모되는 전기 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겠죠?
Q. 여름철 사무실 적장 냉방 온도는 몇 도일까?
A. 여름철 사무실 온도는 실내 적정온도인 26~28도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만 높여도 전기에너지를 약 7%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여름철 사무실에서 실내 적정온도를 종일 유지한다면 하루 평균 0.41kWh의 전기 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이면 총 12.6kWh의 전기 에너지를 아끼는 셈이죠.
GS칼텍스와 에너지 절약 실천 함께해요!
여름철 가정과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 절약 방법 5가지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에너지 소비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고, 똑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아가는 일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지구가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올해 여름, 시원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여정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