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

GS칼텍스 -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을 ‘지구의 날’로 제정하여 환경 오염과 생태계파괴 문제의 심각성과 자연의 보호와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기 시작했죠. 이제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전세계가 함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부터 시민단체가 주도해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2009년부터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매년 지구의 날로부터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저감 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지구의 날은 5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산림 파괴, 도시 공해 등 지구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온난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그로 인해 각종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구온난화의 위기에서 지키기 위해 우리의 작지만 큰 발걸음들이 필요합니다. GS칼텍스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지구의 날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

일상에서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

#1 에너지 절약 실천
우리나라 가구 수는 2천만 가구가 넘습니다. 가구당 한 달 에너지 사용량을 1kW만 줄여도 월 9,3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옷 차림을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 는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어요. 더운 여름철의 노타이, 반소매 셔츠 등 쿨 맵시 복장은 체감온도 2도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쿨 맵시 복장으로 낮춘 온도만큼 에어컨 냉방온도 를 2도 높이면, 1대당 연간 5.3kg CO2를 저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운 겨울철 얇은 옷 겹쳐입기, 내복, 실내 방한 소품 구비 등 온 맵시 복장은 체감온도 2.4도 상승효과가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난방 온도 를 2도 낮추게 되면, 1대당 연간 71.4kg의 CO2를 저감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만으로도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데요. 대기전력으로 낭 비되는 전력은 가구당 1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 둘 경우 연간 360kWh의 절감은 물론 연간 150kg의 CO2 저감, 연 3,6000원의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각종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거나, 콘센트의 전원 을 꺼두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에너지 전력 절약을 위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분간 소등’ 행사도 열 리고 있는데요. 단 10분 불 끄기로, 탄소 저감을 실천해보세요! GS칼텍스 본사가 위치한 GS타워에서도 지 속적으로 지구를 위한 소등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 25일에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건물 전체를 소등하는 ‘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2 저탄소 식생활 실천
UN. 농지를 마련하기 위한 숲의 파괴, 비료 생산, 논에서 나오는 메탄을 비롯해 가축에서 나오는 분뇨와 트림, 방귀의 메탄, 식료품의 유통과 운송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결과입니다. 음식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똑똑한 식습관이 필요한데요. 육류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또는 콩을 이용해 만든 대체육를 소비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 요한 만큼만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먹을 만큼만 요리를 해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도 지구를 지킬 수 있 는 방법이죠. 이외에도 유통 경로가 짧은 지역 농산물(로컬 푸드)를 소비하고, 유기농 또는 저농약 인증 마크가 표시된 친환경 농산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갈 때는 다회용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지구의 날,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 | 20130421 01 05
#3 물 절약 실천
욕실에서 샤워를 할 때 물을 절약하는 것도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상수도 설 비’를 이용해서 공급이 되죠. 그런데 상수도 설비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전력이 필요합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295리터로, 이에 따른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2,626kg이 라고 해요. 사워 시간 1분만 줄여도 약 12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샴푸나 비누칠을 할 때는 물 을 잠그고 샤워를 하거나, 절수 샤워 헤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세탁물을 모아 한번에 세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0kg 용량의 세탁기를 한번 돌릴 때 약 80~100L 의 물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4인 가족 기준, 하루 평균 세탁물의 양은 약 3~4kg라고 해요. 빨래 를 자주 하게 될수록 물 소비는 늘어나기 때문에 빨래는 모아서 세탁해 주세요.
물 절약 실천
#3 에코 드라이브 실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중 20%는 교통 부문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차량 운행 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차량 출발 시 3초간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하고, 급가속과 급감속은 자제해 주세요! 급출발 10번은 100cc 정도(2,000cc급 차량 기준)의 연료를 낭비한다고 해요. 이제 연료 소 모도 많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도 증가하는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을 지양해 주세요. 또 신호대기 등 5초 이상 공회전 시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전환해요. 기어를 중립에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 최대 약 30% 이상의 연비 절감효과가 있는데요. 하루 5분 동안 중립 기어로 신호 대기할 경우 연간 8.1L의 연 료를 절감할 수 있어요. 또한, 23.4kg의 CO2를 줄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에코 드라이브 실천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

GS칼텍스도 밸류체인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 습니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Green Transformation)을 추진하여 수소,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 사업 본격화함으로써 자원 효율화 및 탄소저감 순환경제 구현에 집중하는 한편, 사내에서 탄소 배출 저 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실천에 동참한 인원만큼 GS칼텍스가 묘목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17일부터 약 2주간 탄소 저감을 위한 이메일 지우기 ‘비우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GS칼텍스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들을 알아보았는 데요. 한사람의 백걸음보다 백사람의 한걸음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경 문제야 말로 모두의 한걸음 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구를 위한 작지만 큰 한걸음,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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