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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64. [변화 속 새로운 기회 : 24년 세계 에너지 시장 트렌드와 전망은?]
2024-09-03
중동 지역 확전에 대한 경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선과 이에 따른 각국의 정치적 입장 변화, 그리고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저탄소 규제 강화까지 현재 에너지 업계는 예측하기 어려운 종합적인 외부 변수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야를 찾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리적인 확장과 새로움에 더해, 우리의 인식과 관점을 바꾸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이슈들이 공존하는 쉽지 않은 변화 속 그 어느때보다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노력이 Deep Transformation Journey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필요한 때입니다.이번 달 뉴스레터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최신 동향을 담은 보고서부터 N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성장 전략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요소들을 깊이 있고 다양하게 조명해 보았습니다. 에너지 업계의 공신력 있는 레포트를 통한 인사이트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략을 탐험할 수 있는 작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GS칼텍스 2024년 8월 매거진] 새로운 시야로 미래의 기회 포착하기
2024-09-02
2024년 8월호, 웹 매거진에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요소들을 깊이 있게 조명해 보았습니다. 이번 달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략을 탐험할 수 있는 작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딜로이트 글로벌 레포트] 2024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
2024-08-26
기후위기 대한 EU의 대응, 결정적 단계에 들어서는 지속가능성 규제 결정적 단계에 들어선 지속가능성 규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이하 CSRD)’에 따라 약 5만 개의 기업이 데이터를 공개하게 […]
선제적인 ‘ESG 공시’ 대응의 필요성 – 기업의 ESG 공시 대응 전략 수립 과정
2023-12-26
유행처럼 외치던 'Net Zero 선언'은 단순히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 진척도를 사실관계에 의하여 모든 기업이 똑같은 지표와 단위로 공개해야 하는 'ESG 공시'의 시대가 된 것이다.
GS칼텍스, 국내 정유사 최초 바이오연료 ISCC EU 친환경 인증 획득
2023-08-08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EU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EU·미국 ‘탄소관세(炭素關稅)’ 부과 방침… 정유·석화, 선제적 대응 나서야
2023-06-10
최근에는 기후 대응 능력이 관세 기능과 유사한 무역장벽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나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 Clean Competition Act)’이 그렇다. 환경이 무역 장벽 역할을 하는 시대에서 탄소 저감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공시혁명: ESG 공시 의무화가 불러올 미래
2023-05-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한국에 처음 등장했던 2003년. 20년 만에 혁명이라 불릴만한 변화가 시작됐다. 기업들이 광고하듯 선언했던 탄소중립은 기본값이 되었고, ESG 공시는 공개해야 하는 정보의 종류, 방법, 기준이 정해졌다. ESG 공시 혁명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유럽연합發 ESG 공시, ‘CSRD’ 개념과 대응 방향
2023-03-30
EU의 엄격한 ESG 공시 기준 제정 배경 EU는 유럽을 2050년까지 기후중립(climate-neutral)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EU Green Deal을 발표하며 EU의 기후행동과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동 전략의 법·제도적 기반환경으로서 […]
알프스 생수·록키 산맥 산소에도 값 매겨지는데…저탄소 전기 값은 얼마?
2021-12-13
최근 10년 사이 EU 전기요금은 연평균 1% 넘게 올랐다. 미국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요금은 오히려 내렸다. 기본적으로 전력 생산 단가나 공급 가격은 발전 연료 가격에 연동되니 전기요금이 꾸준히 오른 EU나 미국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크게 높아진 영향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 사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도 높아지기는 했지만, EU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에 그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주요국의 전기요금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는데 이를 토대로 주요 선진국들의 전기요금 트렌드와 향후 우리나라 전력 요금을 전망해본다.
세계 전기차 시장 동향 및 석유 시장 영향
2021-10-08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후 저탄소 기술 확보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각국의 움직임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휘발유 및 경유를 소비하는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차 확대를 위해 주요국의 투자 및 정책적 지원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석유 산업계는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에 아직은 둔감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Ernst & Young AI의 수급 분석을 토대로 전기차 판매량이 2033년에는 기존 내연기관차의 판매량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유럽은 2028년에, 중국은 2033년, 미국은 2036년에 이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전기차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정부 정책 및 보조금 지원에 아직은 많이 의존하고 있다. IEA에 따르면, 전기차는 2020년에 전체 차량 판매량(6,520만대)의 4.6%를 차지하였으며, 도로상에 있는 전체 차량(13억대, 화물차 제외) 중에 약 1%를 점유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미국, EU 및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은 신흥지역에서 리더십 확보를 추구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조업체 및 소비자를 위한 국가 보조정책을 취하고 있다. EU는 기후변화에 대한 강한 우려감 속에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미국은 미 자동차 산업계에 실리콘 밸리식 접근방식을 취하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전기차 시장 동향은 물론, 전기차의 판매 확대에 필수적인 요소인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고, 마지막으로 수송 부문의 석유 수요 감소에 대한 전망치를 살펴봄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