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모든 일들의 시작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는 대단히 어렵죠. 시작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여 일관성 있게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뿐 아니라 업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운 끝맺음을 위해서는 한정된 자원과 시간 안에서 다시 한번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놓치고 있는 ‘디테일’ 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자기 성찰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더웠던 8월이 끝나고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목표들이 거창하기만 했던 건 아닌지 돌아보고,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