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안보
내년 정부 에너지 예산, 원전·미래에너지 안보 가리킨다!
2022-11-25
산업통상자원부가 편성한 2023년 예산을 통해 새 정부는 어느 분야에 주목하고 있는지, 정책 기조 방향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안보의 무서움을 일깨우다!
2022-07-20
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지상군을 투입했다. 핵전력을 포함해 세계 최대 군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러시아가 방아쇠를 당겼으니 금방이라도 항복 선언을 받아 낼 것 같았지만, 다섯 달 가까이 우크라이나 항전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곡창지대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가 침공당하면서 밀, 보리, 옥수수 같은 주요 곡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침략자 러시아에서 비롯된 에너지 수급 비상 때문에도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전 세계가 체감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비롯된 에너지 안보의 중요함,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한국 정유사, 글로벌 석유시장의 스윙 프로듀서!
2022-06-17
전 세계적으로 석유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유가 때문이다.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급등한 충격이 완제품 석유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달러화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것도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원유보다 더 큰 문제가 석유제품 쇼티지(Shortage)이며 그 원인으로 정제설비에 대한 투자 부족을 꼽고 있다. 실제로 산업, 수송 등 일상적인 경제 활동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원재료 원유가 아닌 완제품 석유라는 점에서 세계 정제설비 부족 사태는 더 심각한 수급난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정제설비 능력은 세계 최상위권이며 수출 비중도 높아 내수 석유 수급 안보에 대한 우려는 낮다는 점이다. 정제설비가 세계 석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경고 메시지, 한국 정유사들의 위상을 정리해봤다.
더블 그린플레이션을 대비한 에너지·자원 안보
2022-03-29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공급 부족이 현실화 되어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천정 부지로 뛰고 있다. 경제위기의 불안함 속에서 여러 문제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여러 제약 조건 속 새로운 개념의 에너지∙자원 안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팬데믹 위기 뛰어넘은 석유수요, 이제는 수급 균형이 중요
2022-03-10
2019년 12월 첫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지구촌 곳곳은 2년 넘게 이동이나 산업 활동을 제약하고 빗장을 걸어 잠그는 등 팬데믹 확산 방지에 주력해왔다. 다행스럽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행의 끝을 지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정점을 찍은 이후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세계 주력 에너지인 석유의 소비·생산은 이미 팬데믹을 극복하며 한 발짝 앞서 가는 모습이다. 내수는 물론이고 세계 석유 수요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거나 머지 않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덩달아 수출 전략 산업인 우리나라 정유사들의 정제가동률도 상향 중이다. 팬데믹을 벗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석유 산업 현 상황을 통계로 알아보고 이후의 과제도 살펴본다.
GS칼텍스 뉴스레터 34. [에너지전환과 자원안보, 어떻게 달성할까?👀]
2022-02-28
최근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과 지속되는 고유가 기조로 ‘자원안보’가 에너지전환과 함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연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에너지전환이 본격화되는 4차 산업시대와 불확실성에 커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원안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전환과 자원안보 문제는 물론, 2022년 중동 정세 전망과 GS칼텍스의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 출시 소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물가 급등 진화 위해 유류세 20% 내린 정부, 국제유가 안정이 관건
2021-11-05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했다. 11월 12일부터 6개월 동안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부과되는 유류세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세 2조1천억 원을 포함해 2조5천억 원 규모의 세수 감소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교통・에너지・환경세 등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세금 규모가 연간 20조 원 규모로 국가 재정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도 과감하게 유류세 인하 조치에 나선 것은 현재의 유가 수준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 그리고 향후 변수 등을 분석해봤다.
브렌트·WTI와 경쟁할 머반 원유 선물 런칭, GS칼텍스도 참여했다
2021-03-30
세계 3대 지표 유종은 브렌트, WTI, 두바이유가 꼽힌다. 영국 북해 유전에서 유래된 브렌트(Brent)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벤치마크 (bench-mark) 역할을 한다. 서부텍사스중질유로 불리는 WTI(West Texas Intermediate)는 미주 시장 원유 거래의 기준점이 된다. 우리나라와 가장 큰 연관이 있는 두바이(Dubai)유는 중동산 원유를 대표하는 가격 지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