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2024년 하반기 세계 석유 시장 트렌드 살펴보기
2024-08-12
지속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대선, 그리고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석유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예측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유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세계 석유 시장은 2023년 대비 석유 수요와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본 글에서는 OPEC 월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상반기 석유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석유 수요∙공급 시장 동향을 주요국가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에너지칼럼] 110불 → 22불 → 84불 → 마이너스 37불 → 80불… 그리고 2024년 유가는?
2024-01-05
원유는 특정 국가에 집중 매장되어 있지만 지구의 모든 국가가 소비한다. 때문에 몇 산유국들이 생산, 공급을 지배해 유가를 부양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꼭 유가가 항상 높기만 한 것은 아니다. 2010년 이후부터 2024년 유가까지, 유가 변동 배경과 전망을 살펴본다.
OPEC+ 카르텔, 석유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다
2023-05-12
OPEC+ 카르텔의 석유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들은 5월 이후 하루 116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적인 감산’에 합의했다.
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45. [글로벌 위기 속 새해 석유 전망, 그리고 CCUS💨]
2023-01-31
2023년 석유 전망, CCUS 기술 동향, CES 2023 박람회, 드론의 현재와 미래도를 소개합니다.
글로벌 석유 수급 위기 속 정제설비 능력, 한국에겐 기회의 해!
2022-12-14
글로벌 석유 수급 위기 속 세계 5위 정제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내수를 채우고 남은 물량을 수출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혼돈의 석유시장, 무엇이 유가를 움직이는가?
2022-08-25
22년도 주요 이슈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각 이슈에 대한 시장의 초기 예측과 이후 변동한 상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GS칼텍스 뉴스레터 37. [🍃ESG 2.0 시대의 도래, 그리고 ‘Energy Plus Eco’]
2022-05-31
ESG 2.0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GS칼텍스의 변화와 도전을 이번 달 뉴스레터에서 함께 전해드립니다.
GS칼텍스 뉴스레터 36. [이란 복귀부터 ESG까지, 변화무쌍 석유시장 지형도🗺️]
2022-04-29
이란의 석유시장 복귀 소식 등 급변하는 글로벌 석유시장의 동향을 비롯, 국제 금융 및 석유회사의 ESG 추진 동향에 대한 전문가 칼럼과 함께 탄소의 역사와 성질, 그리고 LPG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영상콘텐츠로 준비했습니다.
이란 원유의 세계시장 복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2022-04-14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에 묶여 막대한 석유 공급 능력을 제한받고 있는 이란의 시장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협정 JCPOA에서 탈퇴한 이후 석유 금수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 제재에 묶여 있는 이란을 국제무대에 복귀시키기 위한 협상이 재개됐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란이 원유 생산과 수출을 본격화하면 국제유가가 많게는 배럴당 15불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시되고 있어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고통받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 소비국들은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란 핵 협정 협상과 관련한 경과와 원유 수출 재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본다.
팬데믹 위기 뛰어넘은 석유수요, 이제는 수급 균형이 중요
2022-03-10
2019년 12월 첫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지구촌 곳곳은 2년 넘게 이동이나 산업 활동을 제약하고 빗장을 걸어 잠그는 등 팬데믹 확산 방지에 주력해왔다. 다행스럽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행의 끝을 지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정점을 찍은 이후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세계 주력 에너지인 석유의 소비·생산은 이미 팬데믹을 극복하며 한 발짝 앞서 가는 모습이다. 내수는 물론이고 세계 석유 수요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거나 머지 않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덩달아 수출 전략 산업인 우리나라 정유사들의 정제가동률도 상향 중이다. 팬데믹을 벗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석유 산업 현 상황을 통계로 알아보고 이후의 과제도 살펴본다.
2022년 중동 정세 전망: 국가 대항 서바이벌 탐색전의 격화
2022-02-22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군에 이어 중동 내 군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중동 떠나기' 가시화에 따른 중동 정세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2022년 석유화학산업 주요 이슈 및 전망
2022-01-14
2021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위드 코로나가 아닐까 싶다. 위드 코로나라는 용어가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국내외 수요의 증가가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주요국들의 봉쇄 조치 해제 등은 실물경기를 회복시켜 국내 수출을 증대시키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백신 보급률 역시 경기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는데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인구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주요국들 역시 백신 보급을 확대하면서 민간 부문의 고용 회복과 인프라 투자 등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등장과 미국 연준의 통화긴축 전환, 추가 재정정책의 한계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경제 성장에 제한을 두고 있다. 2021년의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산유국들의 생산량 유지에 따른 원유 수급 불균형 지속 우려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80달러를 상회하는 등 예상외의 강세가 지속되었다. 상반기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원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주요 산유국의 증산 합의와 높은 이행률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하반기에도 달러화 강세, 미·중 갈등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의 하방 압력 요인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요 증가와 OPEC+ 국가의 기존 증산 계획 유지 결정에 따른 원유 공급 부족 등으로 유가는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유가의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라는 글로벌 경제 동향에 근거하여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다음의 1년이 어떻게 전망되는 지를 이 글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크게 수출, 수입, 내수, 생산의 네 부문으로 나누어 국내외 여건을 살펴보고, 각각의 2022년 성장률을 전망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이슈에 따른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과제와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2022년 유가 전망
2022-01-07
석유수출국기구 OPEC(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은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들이 모인 석유 카르텔이다. 국제에너지기구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중동 중심 산유국 카르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모여 결정한 국제단체로 우리나라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는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이자 산유국인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정부 기관이다. 석유 에너지와 관련한 세계 3대 기구는 주기적으로 석유 시장 분석 리포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가장 최근 제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 공급 확대, 팬데믹 이전의 석유 수요 회복’을 공통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신년 유가 전망을 제시했다. 임인년 세계 석유 시장의 관전 포인트와 주요 기관들의 유가 전망을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