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선제적인 ‘ESG 공시’ 대응의 필요성 – 기업의 ESG 공시 대응 전략 수립 과정
2023-12-26
유행처럼 외치던 'Net Zero 선언'은 단순히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 진척도를 사실관계에 의하여 모든 기업이 똑같은 지표와 단위로 공개해야 하는 'ESG 공시'의 시대가 된 것이다.
GS칼텍스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 톺아보기 (4) 에너지의 새로운 가능성
2023-11-03
사업전반의 탄소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투명한 윤리경영과 건전한 기업 문화 실천을 통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있는 GS칼텍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 ESG 활동을 소개합니다.
ESG 공시의 변신: 비재무에서 재무로, PR에서 IR로
2023-09-04
ESG 2.0의 시대가 열린다.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은 지난 10여년 간 기업들에게 지속가능성 정보를 요구했고, 마침내 올해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이 확정된다.
GS칼텍스 2023년 8월 매거진, 모든 시작과 끝은 간절해야 이룰 수 있다
2023-08-31
모든 일들의 시작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는 어렵죠. 시작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EU·미국 ‘탄소관세(炭素關稅)’ 부과 방침… 정유·석화, 선제적 대응 나서야
2023-06-10
최근에는 기후 대응 능력이 관세 기능과 유사한 무역장벽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나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 Clean Competition Act)’이 그렇다. 환경이 무역 장벽 역할을 하는 시대에서 탄소 저감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의 경고 – IPCC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를 중심으로
2023-06-02
기후위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인간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 IPCC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의 내용이다. 인간의 책임은 훨씬 강력해졌다. 그러나 IPCC 의장은 역설적으로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세계경제연구원 30주년 컨퍼런스: ‘지정학적 도전, 기후변화 위기, 그리고 세계 경제 미래’
2023-05-31
GS칼텍스의 후원으로 개최된 세계경제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2023년 4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외 경제전문가를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 정부 인사들이 참여하여 ‘지정학적 도전, 기후변화 위기, 그리고 세계경제 미래’를 주제로 고견을 나누었습니다.
공시혁명: ESG 공시 의무화가 불러올 미래
2023-05-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한국에 처음 등장했던 2003년. 20년 만에 혁명이라 불릴만한 변화가 시작됐다. 기업들이 광고하듯 선언했던 탄소중립은 기본값이 되었고, ESG 공시는 공개해야 하는 정보의 종류, 방법, 기준이 정해졌다. ESG 공시 혁명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햇살처럼 빛난 창립 56주년 기념 걸음 기부 행사
2023-05-12
GS칼텍스 창립 56주년을 맞아 허세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위원들과 장기근속 직원들이, 탄소저감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걷기'를 함께 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에너지의 가능성을 넓히다!’ GS칼텍스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 살펴보기
2022-08-22
GS칼텍스가 올해로 17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GS칼텍스의 2021년 주요 경영 성과와 함께 다양한 ESG활동을 소개합니다.
GS칼텍스, ESG 성과 담은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2022-07-21
올해로 17번째 발간된 지속가능성보고는 GS칼텍스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2021년 ESG 경영 주요성과를 소개합니다.
환경규제의 압박,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대응
2022-01-21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과 이에 따른 환경규제의 강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관련 규제들은 에너지 시장을 넘어, 전 경제주체들의 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규제와 에너지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된 계기 중 하나는, 새로운 기후 체제의 출범이었다. 2020년을 기점으로 기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근거였던 교토의정서가 만료되었다. 그리고 2021년부터 파리협정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과거 동조 현상을 보여왔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유가와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 2020년이고 다수의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시기도 2019~2020년이라는 점은 결코 우연은 아니다.
GS칼텍스 2021년 12월 매거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New beginning not the end)
2021-12-30
끝은 새로운 시작의 서막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반복되죠. 이달 사보에는 2022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전문가칼럼, 2021년 사보와 함께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되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사보를 함께 만나보시죠!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는 한국에 어떤 의미인가?(하)
2021-07-05
유럽이 탄소중립을 주도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외치는 배경에는 기후변화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당위가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유럽 산업계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유럽은 수력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비중에서 가장 앞서 있다. 독일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41.6%, 영국 38.9%, 포르투갈 54.7%, 스페인 38.1%, 이탈리아 40.6% 등이며, 지금도 이 숫자는 증가세에 있다. 따라서 유럽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업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며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는 한국에 어떤 의미인가?(상)
2021-06-28
‘기후변화’와‘재생에너지’라는 단어는 오랫동안 하나의 담론으로만 존재해왔다. 꾸준히 문제 제기가 이루어졌지만, 국제적 규제와 제도의 영역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토론의 주제나 환경단체의 구호에 그쳤던 것이다. 그러나 2020년을 기점으로 상황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2019년 12월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유럽그린딜’을 발표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다. 중국은 9월에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고, 한국과 일본은 10월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아울러 거대 석유 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다. 세계 정치와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도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 파리기후협약 복귀와 함께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