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및 비OPEC 국가들의 균형재정유가 관리

산유국마다 다른 ‘균형재정유가’ 그리고 ‘탈석유 사우디’의 절박함

2023-08-04

산유국 정부의 재정이 적자가 되지 않는 수준의 원유 가격을 가리키는 "균형재정유가(Fiscal breakeven oil prices)"를 둘러싼, 산유국들마다의 입장과 엇갈리는 동상이몽을 들여다본다.

EU·미국 ‘탄소관세(炭素關稅)’ 부과 방침… 정유·석화, 선제적 대응 나서야

EU·미국 ‘탄소관세(炭素關稅)’ 부과 방침… 정유·석화, 선제적 대응 나서야

2023-06-10

최근에는 기후 대응 능력이 관세 기능과 유사한 무역장벽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나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 Clean Competition Act)’이 그렇다. 환경이 무역 장벽 역할을 하는 시대에서 탄소 저감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OPEC+ 카르텔, 석유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다

OPEC+ 카르텔, 석유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다

2023-05-12

OPEC+ 카르텔의 석유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들은 5월 이후 하루 116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적인 감산’에 합의했다.

수소로 생산한 전기 사고 파는 입찰 시장 올해 문 연다

수소로 생산한 전기 사고 파는 입찰 시장 올해 문 연다

2023-04-25

정부가 수소발전을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에서 분리해 별도의 거래 시장을 구축하기로 했는데 세계 최초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 수소 개발, 보급이 주목받고 있고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글로벌 에너지 […]

더 많이 수입해야 ‘무역수지’ 개선된다, 원유의 반전!

더 많이 수입해야 ‘무역수지’ 개선된다, 원유의 반전!

2023-03-20

에너지 수입 비중 92%. 우리나라 무역수지 악화 요인 중 하나인 에너지. 그런데 원유는 더 많이 수입할수록 무역수지를 개선한다고?

급등했던 천연가스 가격, 2023년은 우호적 환경 기대!

급등했던 천연가스 가격, 2023년은 우호적 환경 기대!

2023-02-16

동절기 가스 난방비가 크게 오르면서 사용자 부담이 커지고 있고, 정부는 사회적 약자 등을 고려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등을 확대 중이다. 천연가스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국제가격 상승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

글로벌 석유 수급 위기 속 정제설비 능력, 한국에겐 기회의 해!

글로벌 석유 수급 위기 속 정제설비 능력, 한국에겐 기회의 해!

2022-12-14

글로벌 석유 수급 위기 속 세계 5위 정제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내수를 채우고 남은 물량을 수출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에너지 예산, 원전·미래에너지 안보 가리킨다!

내년 정부 에너지 예산, 원전·미래에너지 안보 가리킨다!

2022-11-25

산업통상자원부가 편성한 2023년 예산을 통해 새 정부는 어느 분야에 주목하고 있는지, 정책 기조 방향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물가에 묶인 전기·가스 인상 요인, 몰아서 ‘빚’ 갚을 차례

물가에 묶인 전기·가스 인상 요인, 몰아서 ‘빚’ 갚을 차례

2022-10-25

물가 급등 시점에 굳이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는 배경이 궁금하다면?

불가항력 사태로 발생한 일시적 횡재, 거위 배 가르는게 답인가?

불가항력 사태로 발생한 일시적 횡재, 거위 배 가르는게 답인가?

2022-09-26

횡재세는 어떤 성격을 가졌고 부과 대상은 누구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그리고 횡재세를 부과하는 것이 최근의 에너지 수급 불안과 고유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금융·투자 바로미터 ‘그린 택소노미’가 녹색경제 판도 바꾼다

금융·투자 바로미터 ‘그린 택소노미’가 녹색경제 판도 바꾼다

2022-08-17

‘택소노미(Taxonomy)’의 사전적 의미는 ‘분류체계’를 말한다. 그런데 환경과 관련된 의제로 택소노미가 세계적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범위를 정의한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즉 ‘녹색분류체계’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주창되면서 세계 에너지·환경 산업 투자의 바로미터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른 바 ‘K-택소노미’ 설계 작업을 진행중인데, 어떤 분야가 ‘녹색’으로 분류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택소노미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안보의 무서움을 일깨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안보의 무서움을 일깨우다!

2022-07-20

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지상군을 투입했다. 핵전력을 포함해 세계 최대 군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러시아가 방아쇠를 당겼으니 금방이라도 항복 선언을 받아 낼 것 같았지만, 다섯 달 가까이 우크라이나 항전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곡창지대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가 침공당하면서 밀, 보리, 옥수수 같은 주요 곡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침략자 러시아에서 비롯된 에너지 수급 비상 때문에도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전 세계가 체감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비롯된 에너지 안보의 중요함,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한국 정유사, 글로벌 석유시장의 스윙 프로듀서!

한국 정유사, 글로벌 석유시장의 스윙 프로듀서!

2022-06-17

전 세계적으로 석유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유가 때문이다.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급등한 충격이 완제품 석유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달러화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것도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원유보다 더 큰 문제가 석유제품 쇼티지(Shortage)이며 그 원인으로 정제설비에 대한 투자 부족을 꼽고 있다. 실제로 산업, 수송 등 일상적인 경제 활동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원재료 원유가 아닌 완제품 석유라는 점에서 세계 정제설비 부족 사태는 더 심각한 수급난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정제설비 능력은 세계 최상위권이며 수출 비중도 높아 내수 석유 수급 안보에 대한 우려는 낮다는 점이다. 정제설비가 세계 석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경고 메시지, 한국 정유사들의 위상을 정리해봤다.

선(先) 전력 청정화,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선(先) 전력 청정화,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2022-06-08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전력을 기반에 둔 에너지가 세상을 움직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도로 위 자동차의 대다수는 전기나 연료전지로 작동될 것으로 예측했다. IEA의 전망대로라면 지구는 온실가스의 재앙 ‘지구온난화’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이다. 태양, 바람, 물 등의 자연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로 자동차와 공장을 움직이고, 건물의 전등을 밝히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IEA는 당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의 보급보다 전기의 청정화에 대한 관심 촉구가 우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란 원유의 세계시장 복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란 원유의 세계시장 복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2022-04-14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에 묶여 막대한 석유 공급 능력을 제한받고 있는 이란의 시장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협정 JCPOA에서 탈퇴한 이후 석유 금수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 제재에 묶여 있는 이란을 국제무대에 복귀시키기 위한 협상이 재개됐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란이 원유 생산과 수출을 본격화하면 국제유가가 많게는 배럴당 15불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시되고 있어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고통받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 소비국들은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란 핵 협정 협상과 관련한 경과와 원유 수출 재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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